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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 시각이 지난 걸 뒤늦게 알았을 때만큼 막막한 순간도 없을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대학은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여전히 남아있는 선택지가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지금 상황에 맞는 다음 단계를 확인해보세요.

     

    수시 마감 후 지원 안내

     

    1. 마감시간이 지났다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까?

    안타깝지만 답은 '그렇다'입니다. 대학별 마감 시각이 지나면 시스템상 결제 자체가 차단되기 때문에, 사정을 설명하거나 예외를 요청할 방법이 없습니다. 원서를 저장만 해두고 결제를 하지 않았다면 접수 자체가 완료되지 않은 것이므로, 저장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지원 기회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마감 시각을 착각해 결제를 완료하지 못한 사례가 매년 반복됩니다. 대학마다 마감 날짜뿐 아니라 시각(오후 4시~8시)까지 제각각이라 "9월 11일까지니까 여유 있다"라고 생각했다가 이미 마감된 경우가 많습니다.

    요약: 마감 시각이 지나면 시스템이 결제를 차단해 어떤 방법으로도 접수할 수 없습니다. 원서 저장만으로는 지원이 완료된 게 아니라는 점도 함께 기억하세요.

    2. 아직 늦지 않았다면, 다른 대학 마감일부터 확인하세요

    202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지만, 모든 대학이 이 기간 전체를 다 쓰는 건 아닙니다. 한 대학의 마감을 놓쳤더라도, 아직 접수 기간이 남아있는 다른 대학이 있다면 그쪽으로 지원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단, 수시 지원은 전형 수 기준 최대 6회라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이미 다른 대학에 여러 번 지원해 6회를 다 채웠다면, 마감을 놓친 대학 대신 지원할 수 있는 여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남은 지원 횟수와 아직 마감되지 않은 대학의 일정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요약: 공통 접수기간(9/7~11) 안에서 아직 마감되지 않은 다른 대학이 있다면 지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은 지원 횟수(최대 6회)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3. 올해 수시를 통째로 놓쳤다면, 정시가 남아있습니다

    수시 지원 자체를 놓쳤거나 수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12월 말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이 다음 기회입니다. 정시는 가군·나군·다군으로 나뉘어 군별로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시 역시 원서 저장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고 전형료 결제까지 마쳐야 하며, 결제 이후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수시와 동일합니다. 정시 원서접수 시기가 되면 마감 일정을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요약: 수시를 놓쳤다면 12월 말 시작되는 정시모집이 다음 기회입니다. 가·나·다군별로 최대 3회 지원 가능하며, 결제 완료 전까지만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4. 정시까지 놓쳤다면, 마지막 기회는 추가모집입니다

    정시까지 지나갔다면 2월에 진행되는 추가모집이 그해의 마지막 입시 기회입니다. 다만 아무나 지원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추가모집이 실시되는 시점에 수시 합격 사실이 없거나, 정시에 합격했더라도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지원 자격이 생깁니다. (전문대학에 등록한 경우는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합니다.

     

    추가모집은 결원이 생긴 만큼만 선발하기 때문에 모집 인원 자체가 매우 적고, 예비번호도 잘 돌지 않는 편입니다. 인서울 대학 기준으로는 예비 2~3번 정도는 받아야 안정적인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사실상 추가모집, 재수, 또는 전문대학 진학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경우가 많아 합격선이 수시·정시 평균보다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약: 추가모집은 수시 합격 사실이 없거나 정시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는 그해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모집 인원이 적고 예비번호도 잘 안 돌아 합격선이 오히려 높은 편입니다.

    5.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지금 확인하세요

    다음 접수(정시 또는 다음 해 수시)에서 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아래 항목을 미리 습관화해 두세요.

     

    • 지원 대학별 마감 날짜와 정확한 시각을 표로 따로 정리해두기
    • 마감 당일이 아니라 최소 하루 전 결제 완료를 목표로 잡기
    • 원서 저장만으로 접수가 끝난 게 아니라는 점을 캘린더 등에 메모해두기
    • 결제 완료 후 수험번호가 부여됐는지 반드시 화면으로 재확인하기
    • 혹시 마감을 놓쳤다면 남은 지원 횟수와 아직 마감 안 된 대학부터 먼저 확인하기
    요약: 마감 날짜·시각을 표로 정리하고 하루 전 결제 완료를 목표로 하세요. 혹시 놓쳤다면 남은 지원 횟수와 마감 전 대학부터 바로 확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